한복의 특징
1. 아름다움① 동정, 깃은 직선과 사선의 아름다움
② 버선코 닮은 섶코의 앙증맞음
③ 한옥의 처마선과 닮은 배레의 멋
④ 오방색을 이용한 색깔의 아름다움
⑤ 답답하지 않은 넉넉한 멋
2. 건강
① 서양옷처럼 몸을 조이지 않고 여유롭게 하여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②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보온 효과가 있다.
③ 대님은 땅의 음기와 찬바람을 막아주고, 한방 건강의 원리에 충실하다.
또 삼음교란 경혈자리를 자극하여 비뇨기과쪽에 도움을 준다.
④ 윗섶보다 아랫섶으로 갈수록 점점 넓어져 저고리를 여유롭게 하여 편안하게 한다.
3. 철학
① 키만 비슷하면 내옷 네가 입고, 네옷 내가 입는 더불어 입는 옷이다.
② 대님을 묶고 풀면서 하루를 계획하고 반성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③ 몸을 감춰줌으로써 살찌거나 마르거나 부담이 없다
한복의 아름다움
1. 조형미여자의 복식은 상체는 짧고 하체는 폭이 넓고 긴치마를 입어서 안정되면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주며, 걸어 다닐때의 율동적인 자태와 단순한 조형미을 느낄수 있다.
2. 형태미
한국의 전통 복식은 몸을 구속하지 않는 실루엣에 곡선을 사용한 자연스런 형태미를 느낄수 있다.
3. 창조미
한복은 곡선적인 재단과 봉재로 형태를 입체화 시키는 서양복과 달리 직선적인 형태를 구성하는 평면구성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를 입어야 비로소 입체감이 형성되어 하나의 존재가치와 생명력을 부여받아 자연스런 모습으로 연출되어 하나의 생명력을 부여받아
자연스런 모습으로 연출되어 하나의 생명력을 연출한답니다.
즉. 사람마다 곡선이 다르니 이를 입을때 비로소 그사람의 선이 살아나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4. 조화미
한복은 직선과 약간의 곡선이 기본을 이루고 있어, 옷의 선이 매우 아름답다.
추녀의 곡선과 같이 하늘을 향한 듯한 저고리의 배레선 도련의 곡선동정의 예리한 직선과 조화를 이루며, 깜찍하고 둥글면서 뾰족한 작은 섶코의 선은 저고리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한복에 나타나는 이같은 선의 흐름과 조화에서 우리는 선조들의 뛰어난 미적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여기에 옷을 입고 움직일 때 생기는 동적인 선의 아름다움까지 가미하면 우수한 선의 조화는 세계적으로 호평받을 만한 가치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5. 색채미
지각 가능한 색채의 계념보다는 관념적이고 철학적인 색채관을 가져서 색을 보이는대로의 색채로 이해된 것이 아니라 음행오행사상에 근거한 오방색(五方色)의 계념안에서 이해하였으며
자연계의 소재색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자연염료에 의해 발색된 선호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이뤄 색채미 및 벽사미를 느낄수 있다.
6.자연미
풍성하고 여유있는 형태감, 율동적인 곡선, 비규칙적인 비례감, 다양한 착장태 등에서도 발견되는데 미적 특징중의 하나인 곡선도 인공적이거나 경직되고 수리적인 직선이 아닌 자연스러운 선을 선호 하면서 발전 된 것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곡선이다.
또한 자연섬유를 그대로 사용하여 직물이 갖는 자연소재의 색감, 정밀하거나 엉성한 짜임이 갖는 생성감등은 그대로 의복의 표현성으로 연결하여 소재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하였다.
7. 여백의미
장식공간에 여백을 형성하여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완결공간으로 부각시켜 여백의미를 느낄수 있다.
8. 인격미(신분, 지위)
복식의 형태로 보면, 풍성한 형태감으로 신분과 예를 나타내거나 단순한 색채의 조화로 장식성보다 우아하고 기품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문양으로 왕은 왕으로서의 인격을 나타내기 위해 용문(龍紋)을 사용했으며 왕비는 봉황문을 사용했듯이
무관(武官)은 호문흉배(虎紋胸背)는 용맹한 인품의 표현이며, 문관(文官)이 착용한 학문흉배(鶴紋胸背)는 학의 성정을 빌어 학자의 고매한 인품을 나타내었다.
생활 한복
생활한복은 1980년대 후반 자주적인 민족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면 사람들이 아름답고 훌륭한 전통한복의 비활동적인 부분을 개선하여 평상시에도 쉽게 입을 수 있도록 하자는 뜻으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생활한복은 옷감을 비단이 아닌 면 등을 사용하고, 동정을 고정시키며, 안주머니를 달고, 분실의 위험과 묶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여 대님을 바짓부리에 붙여놓는 등의 디자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생활한복에선 전통한복의 장점을 훼손하여 국적불명이란 오명을 쓰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복의 모티브를 이용하여 드레스로 만든 한복드레스를 너무 좋아합니다.
시상식에서 한복드레스를 입었던 단아했던 이영애씨나, 황진이의 화려한 기생 하지원이 떠오릅니다.
현대식으로 소재나 디자인이 많이 변경되어 전통한복이 아니더라도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좋아할 수 있다면 그 변화가 나쁜것이라 생각되지만은 않습니다.
부위별 명칭 참고
사진은 모두 구글 서핑을 통해 올린 것 입니다.
저작권문제 있을시 내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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