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는 '일본' 하면 '책을 많이 읽는 국민이 사는 나라'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예전에 엄마 아빠와 일본에 갔던 적이 있는데,
놀랐던 것이 생각했던 것 보다 중고 책방이 많았다는 점이에요.
'일본인들은 책을 많이 읽는 민족이다.' 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편의점처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우리 한국에의 중고 서점은 종로, 신촌에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주 많이 없어졌다고 해요.
뉴스에서 '사라지는 헌 책방' 이라는 주제로 몇년 전에 보도 했던 것 같은데
관심이 없을 때라서 그런지 별로 신경을 안 써서 몰랐네요..
지금, 한국에는 아주 큰 대형서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 ^ 전 대형서점의 브랜드 이름을 3가지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듯.)
첫 번째 브랜드 : 교보문고
두 번째 브랜드 : 영풍문고
세 번째 브랜드 : 반디 앤 루니스
그 중, 저는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반대 앤 루니스
즉 반디 서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해요. ^^
사당역 반디 앤 루니스
종각역 반대 앤 루니스
우선 종각점/사당점 두 곳의 사진이에요.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환하게 로고(?)가 빛나고 있답니다.
그리고 덧붙여 책이 어떻게 진열되어있는지 전체적인 맵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고요.
참. 그리고 들어갔을 때, 이렇게 베스트 셀러/스테디 셀러/ 신간 도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
그 안에는 악세서리를 파는 곳도 있고, CD 음반을 살 수도 있고,
문구용품을 살 수 있는 코너도 있답니다.
그리고! 찻집이 있어요. 아무래도 책만 팔아서는 힘드니까, 이렇게 찻집도 있는 것 같아요.
이 곳엔 책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곳곳에 위치한 도서 검색대가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서서 책 읽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한국에는 앉아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아요~ ^^
<-- 꼬마 아이들의 열정..
책을 뽑아 본 후 제자리에 놓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따로 책을 꼽아두는 작은 코너도 마련해 놓은 반디 앤 루니스 서점~
한국에 왔을 때, 한번 쯤은 가 보아도 좋을 곳 같네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위에 소개한 다른 두 서점 (교보/영풍)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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