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덥다.
우리가 해마다 더 더워진다는 말을 하는데
진짜 였으면 50도는 넘을것이라고 농담을 듣기도 하였다.
즉, 그냥 여름은 늘~ 더웠다!!!...ㅋㅋㅋㅋ
원래 단것을 썩 즐기지 않아서 '팥빙수는 달다'라는 생각에 즐겨 먹지 않았었다.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빙수를 많이 먹었다.
빙수 종류가 다양해져서 달지 않은 빙수들이 대거 등장했기때문에^^
또한, 기본에 충실한 빙수집도 인기를 끌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빙수 - 얼음덩이를 잘게 갈아서 눈과 같이 만들고 거기에 설탕, 향미료 따위를 넣은 음식.
팥빙수 - 빙수 중에서 팥을 많이 넣어 만든 것 '팥'과 '빙수'의 합성어이다.
라고 정의 되어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여름별미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지면서
시원한 빙수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왼쪽 : 밀크티 빙수] [오른쪽 : 자몽빙수]
1. 밀크티 빙수는 얼음에 차갑게 식힌 밀크티를 부어서 얼음에서 차향이 나는 것이 특징.
견과류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좀 달았다.
워낙 달지 않은것을 좋아한다.
2. 자몽빙수는 투썸플레이스 아니고, 투썸플러스에서만 판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 덜 느끼하고,
리얼자몽이 토핑되있는데, 정직하게 사이사이에도 있었다..ㅎㅎ
얼음과 자몽시럽이 살짝 뿌려져있고 맨아래는 젤리가 깔려있다.
다른 빙수에 비해서는 전혀 달지않고 입안이 깔끔했다^^
3. 메론 빙수 요건 먹고 싶은 빙수 !
먹어본 이들의 생생후기에 따르면 메론을 동글동글하게 파고 그안에 빙수가 들어있단다.
토핑 아이스크림과 과일 얼음을 먹는것이니 달지 않고 맛나겠지..!!
다른 나라에서도 분명히 빙수와 과일을 먹는것 같은 것이 있겠지..
그래도 팥빙수는 없겠지?
통조림 팥이 아니고 직접 쑤운 팥으로 만든 빙수는 달지만 참 고소하고 맛있었다
역시 정석이다 수제팥이 진리~!!
커피얼음을 갈아서 팥 과 먹는 [커피팥빙수]
얼음에 연유와 우유를 넣은 [팥빙수]